현재 순동산업단지에서 참기름과 각종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참고을은 2000년 설립해 129명의 직원과 함께 2017년 기준 국내 매출 731억을 달성했고, 2013년 베트남에 진출해 해외시장까지 개척한 먹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부지 19,835.75㎡(약 6,000평) 규모에 114억을 투자하고 신규로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순동산업단지에서 냉동만두 등 가공처리 조리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푸드웨어는 2003년 설립해 428명의 직원과 2017년 매출 841억을 달성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순동산업단지 내 인근 부지 9,882.3㎡(약 2,970평)를 매입해 200억을 투자하고 신규 고용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참고을은 이날 투자협약과 함께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도 체결해 곧바로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5년 4월 준공한 지평선산업단지는 이번 계약으로 분양률 80.8%에 이르러, 타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보다 월등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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