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문방송학과 30주년 한마당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30주년 한마당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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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총동문회(회장 홍인철)가 학과 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모교에서 ‘동문-재학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어서와~ 30주년은 처음이지!’라는 슬로건 하에 이날 저녁 모교 진수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안국찬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신호창 서강대·이상길 연세대 교수, 이상훈 학과장을 비롯 신문방송학과 재직 교수, 최동성·최진영 초빙교수, 동문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문방송학과 총동문회는 학과 설립 이듬해인 1989년 임용 후 29년 간 학과를 지켜온 강준만, 권혁남 두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문방송학과는 도전정신이 강한 모험인재로 대학생활을 적극적으로 해나가는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과 설립부터 발전 과정, 대학생활 변천사 등을 담은 ‘30주년 기념 영상’은 참석자들을 각자의 대학생 시절로 되돌려 놓은 듯한 추억에 빠지게 했다.

홍인철 총동문회장은 “학과 설립 30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 모두는 네 잎 클로버가 상징하는 행운을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의 행복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겸허하게 돌아봐야 한다”며 “신문방송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남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신문방송학은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에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며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문방송학과 동문들을 볼 때 전북대의 미래가 더욱 밝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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