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연결도로' 완전 개통 이후 첫 번째 봄을 맞아 날로 증가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과 8일 개최된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 공무원, 자생단체 및 환경미화원 등 375명이 참여해 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 정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고군산 도서지역 마을 쓰레기 및 해안가에 밀려온 부유쓰레기 10톤, 겨우내 산업단지 공터에 방치된 쓰레기 20톤, 비응항 및 박물관 일원의 쓰레기 5톤 등 각종 오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또 4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일원의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구역으로 선정해 쓰레기 일제점검 및 정비를 벌일 방침이다.
군산시 자원순환과 진희병 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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