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부터 부안읍내 터미널사거리 한국신경외과 3층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균환 전 국회의원과 부안군 의회 오세웅 의장 등 전 현직의원과 지지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여했다.
부안군 가선거구(부안읍·행안면)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박 의원은 지난 1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이날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재선 돌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균환 전 의원 등은 이날 “박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성원으로 당선돼 부안군의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의장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병래 의원은 “지난 4년동안 원칙과 소신을 갖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고 전제하며 “6.13지방 서거에서도 당선돼 부안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회의원(15~16대)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박 의원은 부안군 족구연합회장과 부안군의회 예결산위원장·운영위원장 등을 엮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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