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 예비후보는 "지금의 지방자치는 주민이 배제된 행정기관이 중심인 제왕적 지방자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시민이 정책을 직접 만들고 실행과정에도 함께 참여해 주권자인 시민이 주체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쉽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제안한 내용이 행정에 반영돼 예산이 절감되거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면 일정 비율을 제안자인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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