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만 장수군수 예비후보 출마선언
오재만 장수군수 예비후보 출마선언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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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만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6일 장수읍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새로운 장수’를 위해 장수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에 “지난 시절 권력자의 국정농단과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을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현 문재인 정부가 탄생되었다”며 “이제 우리는 지방에 산다는 것으로 차별받거나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 권력자가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는 오만함, 그리고 국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함을 더 이상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지난 4년간 침체된 장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준비된 사람,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가 필요한 때이라며 우리의 자식과 손주들이 건강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청장년들이 농사든 자영업이든 자신의 일을 즐길 수 있고 어르신들은 외롭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 문화와 교육,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장수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에게 다섯가지 큰 틀에서 약속드린다며 첫째, 장수군의 가장 시급한 숙제는 인구 증가라며 돌아오는 장수를 만들겠다. 둘째, 장수사과와 한우, 토마토 등 농축산업을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브랜드 개발과 유통물류 체계를 개선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겠다. 셋째, 장수가야 문화유산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겠다. 넷째, 장수군의 6차 산업기반을 구축하겠다. 다섯째, 미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학생교육을 위해 학부모 교육단체,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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