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평생 살고싶은 완주군 만들겠다”
두세훈 전북도의원 예비후보 “평생 살고싶은 완주군 만들겠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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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세훈 전북도의원(완주 제2선거구) 예비후보는 “찾아오고 싶고, 평생 머물고 싶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 전라북도의회의원선거(완주군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두세훈 예비후보(43·더불어민주당)가 6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완주군을 평생 머무르며,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제가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두 예비후보가 밝힌 공약은 ▲사통팔달 완주터미널 건립 ▲만경강 둔치 조성 및 전기레일바이크 설치 ▲완주군법원(등기소)설치 ▲무료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현대고등학교(가칭)설립 등 5가지 이다.

 두 예비후보는 “완주군민을 위해 제일 시급한 것은 완주군법원(등기소)을 설치해 완주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일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완주군만이 법원이 없어, 군민들이 전주지방법원까지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감내하고 있다”며 “완주군 개업 1호 변호사로서 무변촌인 고향에 완주군법원(등기소)을 설치해 완주군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완주군의 젓줄이자, 자랑인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둔치를 조성하고, 전기레일바이크 설치하는 등 만경강 둔치를 관광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완주IC, 삼례IC, 익산IC와 가까운 곳에 완주터미널을 건립,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젊은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함으로써 완주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두 예비후보는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완주에 명문고를 설립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두세훈 예비후보는 “공약의 핵심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완주군을 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고, 평생 살고 싶은 완주군’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완주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젊고, 깨끗한 일꾼, 그리고 변호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예비후보는 완주군 봉동출신으로 현재 완주군 개업1호 변호사, 완주군 13개 읍면 마을변호사, 완주군의회 고문변호사, (전)완주군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완주군 자율방범 연합회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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