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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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6일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 갈수록 침체되어 가고 있는 완주경제의 회생을 위해 경제전문가의 힘으로,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부행장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유희태 완주군수 예비후보(민주당)가 한강의 기적에 버금가는 만경강의 기적을 위한 만경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강의 기적은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대표적 사례”라며 “‘한강의 기적’을 이곳 완주에서 다시 한 번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대도시들은 대도시를 끼고 흐르는 큰 강이 있으며, 이 강이 사람들에게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해주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 한다”며 “완주군의 다섯 갈래 물줄기를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NEW 경제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침체된 완주경제를 성장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지식을 가진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완주 테크노벨리에 친환경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혁신도시에 금융메카타운을 조성함은 물론 컨벤션, 호텔, 쇼핑센터 등 MICE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5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전북은행 완주산단지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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