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6일 개막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6일 개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0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D프린팅과 드론 등 전주시 신성장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 산업박람회 행사가 오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전주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정·관계 주요인사와 각계각층의 시민, 4차산업 관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일정에 돌입한다. 전주시와 전북도가 전북지역 내 신성장산업 관련 이슈를 홍보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야심차게 추진한 이번 엑스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과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전주시 부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회 부의장, 4차산업 관련 유관기관장 등 내로라하는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행사의 격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3D프린팅산업관 △4차산업관 △신산업특별관 △드론전시관 △해외전시관 등 7개 전시관이 마련돼 4차산업혁명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 및 기관들의 특색 있는 아이템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전주를 드론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든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 관련 행사인 '드론축구 챌린지 대회'와 '드론축구 왕중왕전', '유소년용 드론축구 제작발표회'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내빈들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엑스포에서는 문화예술과 최첨단 드론, 홀로그램 및 3D맵핑 등 각종 ICT 기술 및 콘텐츠를 융복합해 개발한 전주형 지역특화 킬러콘텐츠인 '드론 예술공연' 제작발표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선보이는 드론·스마트주택·자율주행차 관련 전시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엑스포를 보고 즐기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엑스포에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 컨퍼런스와 경진대회, 재미있는 체험행사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3일 내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6일 열리는 엑스포 개막식은 '필봉농악단'의 격조 높은 식전공연에 이어 전주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박순종 부시장의 개회사로 화려한 막이 오르게 된다.

 이어,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정동영 국회의원(전주시 병)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엑스포 참여기업인 네델란드 VR/AR기업 'Silver Wings'의 Account Director 겸 Project Manager인 Olaf Kwakman(올라프 콰크만)의 격려사로 전주에서 열리는 첨단 혁신산업 대축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이다.

 이번 엑스포를 준비해 온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엑스포 개최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 동안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