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문동신 시장, 박정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농업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장, 농민 등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 소통의 공간인 농업인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곳은 시비 38억원이 투입돼 부지 3천100㎡에 지상 3층·연면적 1천659㎡ 규모로 대강당을 비롯해 농산물 판매장, 세미나실, 단체 사무실, 강의실, 식당 등을 갖췄다.
문동신 시장은 "농민들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류는 물론 관련 기술 습득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맞춤형 농정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군산시 농업이 더욱 발전해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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