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청년회의, 결혼이주여성 가족사진 촬영권 선물
전주청년회의, 결혼이주여성 가족사진 촬영권 선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4.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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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청소년회의(회장 한재덕)가 고국을 찾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했다.
 
전주청년회의(회장 한재덕)가 고국을 찾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했다.

전주청년회의는 5일 전주시에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고향나들이를 다녀오게 된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족사진 촬영권과 액자세트 58매 등 1천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순종 부시장과 한재덕 전주청년회의소 회장, 고향나들이 방문 가족 대표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평소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행사를 추진해온 전주청년회의는 올해 고향 나들이를 떠나는 다문화가정 58세대를 추천 받아 고향집에 선물로 들고 갈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전주청년회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과 스튜디오 호감 전주점(대표 정상문)의 후원을 받았다.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가족사진은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지만 쉽게 접해지지는 않는 사항인데, 다문화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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