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서점기행(한길사)' 저자인 김언호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안내자로 나선다.
방문 일정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로, 저자가 직접 방문하고 책을 집필하기 위해 방문했던 중국 4개 도시 톈진, 북경, 상해, 남경의 서점과 문화 공간을 투어한다.
모집 대상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 책과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138만원으로 항공, 숙박, 식사, 현지 교통, 입장료, 여행자 보험, 단체 비자 등이 포함된다.
접수 방법은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참여 동기 등을 200자 이내로 작성한 후 이메일(yeon@pajubookcity.org)로 신청하면 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 여름에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유럽 서점 기행에 이어 이번 중국 서점 기행은 특색 있는 서점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