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17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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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5일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8건을 처리하고 오는 9일 폐회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변경의 건을 가결해 전 김제시 공무원인 임석택씨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행정지원위원회에 김제시 지평선 시네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 안전개발위원회에 김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각 상임위로 회부됐다.

 회부된 조례안 중 서백현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의 지원 대상 및 기준, 지원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하는 것으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활동 참여증진을 위한 제도적 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제시의회 4선의 임영택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시의원직 사퇴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의사를 공식화했다.

 나병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제7대 김제시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인 만큼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게 심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제11회 김제모악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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