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4.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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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륜학당 김대중 훈장은 축사에서 "평생을 농협에서 근무한 김창수 전 조합장은 평사원에서부터 조합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과 사업을 수행하며 리더쉽과 행정력을 인정받은 인물이자, 지역발전의 적임자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창수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농민과 장수 발전을 위해 살아왔다며 장수군 협동조합의 경영기반 확립, 경매장 설치를 통한 유통기반을 조성, 축산물 직·출하사업, 추곡 전량수매와 메뚜기쌀 성가(聲價)제고, RPC 경영 정상화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유치 등 그간의 다양한 경험은 장수군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장수군 발전이 정체되어있다"며 "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선 생산 환경 및 유통의 구조개선을 통한 단기적 실증정책도 필요하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적 지역 농산업 발전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농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내 산업의 다각화와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 만들어내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일궈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장수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이나 지역보다는 자녀들에게 물려줄 장수의 미래만을 생각해야 하며, 6.13지방선거에서 장수에 꼭 필요한 인물, 지역 현안에 가장 밝은 농업·경제 전문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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