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택 김제시의원 의원직 사퇴
임영택 김제시의원 의원직 사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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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 출마 의사 밝혀

 김제시의회 임영택 의원은 5일 제21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와 함께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출마하겠다는 공식 의사를 밝혔다.

 이날, 임영택 의원은 “지난 16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초선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헌신과 섬김의 정치를 실천해 왔으며,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왔다고 자부하지만, 시민 여러분이 내려주신 사명을 다 하지 못한 채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또한,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전폭적인 사랑으로 김제시의회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더 큰 무대에서 발휘해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김제, 다시 돌아오고 싶은 김제를 만들어 내 고향 김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도의원 출마 포부를 밝히고, “앞으로도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택 의원은 2002년 7월 제4대 김제시의회 시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제5대, 제6대, 제7대까지 내리 4번을 연임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새만금발전특별위원장, 경제개발위원장을 거쳐 제6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의 의정경험을 쌓았다.

 수상경력으로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대상(2013년 6월)과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및 대한민국 선진화와 통일역량 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에서 수여하는 대통령상(2013년 12월)을 받았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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