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행사는 매월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 사회배려계층에 제철 식재료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정기 행사이다.
이 날은 파김치, 멸치고추조림, 파래무침, 바나나 등 5종의 맛깔난 반찬이 준비되었으며,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가정, 거동불편세대 등 취약가구 160세대에 전달되었다.
특히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은 취약한 가구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말벗, 청소, 심부름 등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돕는 찾아가는 손길봉사를 펼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했다.
정은영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맛있는 한 끼의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평 덕진구청장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준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으로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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