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행락철을 맞아 내수면 유·도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익산시, 군산해양경찰서, 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자율방재단과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유도선 자체점검 관리실태 및 선박검사 후 개조여부, 공제보험가입여부, 구명장비, 안전게시물 등 배치·비치기준 확인, 소화설비, 통신설비, 기관정비 상태, 선착장 관리 상태 등이다.
더불어, 익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의 협조로 오산면 지역 재난취약세대인 독거노인, 한부모, 한가족세대를 방문해 전기 분야, 누전차단기, 전등시설, 전원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소 부분에 대해 사전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봄철 성수기를 맞아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달부터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통해 국민시각에서 개선사항을 도출, 안전관리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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