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영 선수,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3위 입상
장아영 선수,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3위 입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4.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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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검도부 장아영 선수가 전국 강호들이 출전한 제60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4일 전북도체육회는 “호원대 검도부 장아영 선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춘계전국 대학검도연맹전에서 강호들을 제압하며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호원대 장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강호 오세미(용인대) 선수를 2대 1로 꺾은데 이어 김은솔(영산대) 선수 마저도 2대 0으로 물리쳤다.

8강에 안착한 장아영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인 김영아(경운대) 선수를 2대 1로 격파하는 등 대이변을 일으키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국가대표 김상흔(경북대)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1대 2로 석패했다.

장아영 선수는 검력이 3년 밖에 되지 않는 신예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전북검도의 미래를 전망을 밝게 했다.

호원대학교 김황선 검도부 감독은 “경찰관이 꿈인 장아영 선수는 오늘도 어김없이 죽도를 잡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 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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