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한 일촌기업 협약
순창군 여성 일자리 창출 위한 일촌기업 협약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4.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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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촌기업 협약식을 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 인식은 물론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촌기업 협약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군은 3일 영상회의실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주관으로 농업회사법인 한국절임과 (주)대한패브릭 순창공장, (주)기픈샘, 토박이순창식품(주), 한국씨앤티(주), 토당식품영농조합법인, (주)순창가족식품, (주)로터스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해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여성인턴 채용 지원금 지급과 인턴 취업장려금, 여성화장실·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기업환경 개선지원을 받는다. 또 여성 경력단절 예방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예방 노무고충 상담과 취업자 간담회 지원, 사례공모 및 노크 콘서트, 찾아가는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도 지원한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이어 지역 27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력운영 때 애로사항 청취 및 경영환경, 여성의 사회진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순창군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편안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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