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작년부터 새마을협의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철쭉, 팬지 및 금어화 등을 식재하여 조성한 마을화단으로 올 3월에는 남천 400주를 추가 식재하는 등 화단 가꾸기에 정성을 기울이던 장소이다.
이날 회원들은 추가 식재한 남천 등의 정착을 돕기 위해 물을 주고 겨우내 돌보지 못한 화단 등을 살피며 주변 잡초 및 쓰레기 수거에 팔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의 지속적인 화단가꾸기를 통해 취약지역 불법쓰레기 적치예방과 통행로 주변 환경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에게 깨끗한 인후3동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어 주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에 위치한 마을화단을 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찼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 환경정비활동에 언제든지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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