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의심 신고율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위 15%에 속하였으며, 군산시는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신고건수 중 약 31%를 차지한 바 있다.
아동학대 건수 증가 및 누적 사례관리 수 증가 등 아동보호전문기관 인력 부족으로 사례개입의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사건의 신속한 초기개입 및 사례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군산사무소가 설치됐다.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는 부관장과 상담원 등 6명이 배치되었으며 아동학대 사례관리, 아동학대 예방사업, 아동보호통합지원전문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과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소식 전 행사로 군산시와 굿네이버스가 어린이행복도시를 위한 아동권리보호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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