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례읍은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하는 ‘사랑해요 삼례’ 운동 일환으로 클린삼례 가꾸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불법쓰레기 사각지대, 인접시군 경계지역 등에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해 청정 삼례를 구현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해 연중으로 월 2회씩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앞서 삼례읍은 클린삼례 가꾸기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3월 한 달 동안 6회에 걸쳐 6개 사회단체 250여명이 나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비비정 주변 및 만경강 신천포 습지일원, 시군 인접지역, 불법쓰레기 사각지대 등에서 11t을 수거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클린삼례 가꾸기 추진 운동을 통해 청정 삼례를 구현하고,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의 인식전환 효과와, 지역민들과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한 삼례읍 가꾸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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