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고창경찰서장, 주민 안전 책임지는 든든한 동행
김성재 고창경찰서장, 주민 안전 책임지는 든든한 동행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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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3대 고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재 총경이 4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구현을 목표로 안전한 고창을 넘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신불립', 신뢰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신뢰가 소통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소통·화합의 직장분위기 속 주민 친화적인 각종 정책을 바탕으로 치안확립은 물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서장의 조직경영 철학은 항상 '직원들 각자의 업무에 대한 지나친 당부보다는 의견 존중과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유쾌·상쾌·통쾌한 꿈을 꾸고 서로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동료애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서장은 매월 4째주 수요일, 유쾌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색이 있는 문화, 여행, 요리, 재테크 등 유익한 테마를 선정 '고창 폴리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찰현안 및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한 지식 습득으로 민주·민생·인권 경찰로의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이 양질의 강의를 듣고 삶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찰·행정·주무관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 권익증진,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활력 회의'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로부터 불필요한 업무, 잘못된 관행,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 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발굴을 위해 주민만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 개선과 우선 치안활동 선정하여 주민 치안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속적 노력으로 17년 중요범죄 현장검거 지수 전북 1위, 교통사망사고 22% 감소 등 주민 안전지수를 높였다.

 고창경찰은 경찰활동의 근본바탕이 되는 행위규범인 '인권 보호'를 위해 이를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가치로 삼아 인권지식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권보호 실천방안 토크, 협업단체와 인권보호 간담회 개최 등 내부 고객 인권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 설계와 법적권리보장을 통한 좋은 정책은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고창경찰에게 끊임없는 성원과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고 계신 주민과 직원들의 노력 결과물이다"며 "고창군의 치안책임자로서 앞으로 그 막중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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