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사랑으로 봉사하는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나눔과 사랑으로 봉사하는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4.0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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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에 봉사를 더하면 더욱 행복한 봉사가 된다.

 부안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김진아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며 전문직업을 통해 봉사하는 로타리 강령 실천과 2017-2018년 로타리 테마인‘로타리: 변화를 만들자’실천에 모든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섬세한 여성의 손길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말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더 많은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봉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봉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리틀랙트, 인터랙트,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YES와 함께 주기적으로 선플캠페인을 벌이는 등 봉사의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협약시설인 송산효도마을과 부안군노인요양원, 은총의집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와 드라이기 전달, 어르신을 위한 문화행사, 배식봉사, 김장봉사, 생필품 전달 및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들은 재능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뇌건강 레크리에이션 및 힐링 웃음치료와 시낭송을 통해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부안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고향나들이를 위해 배후자와 자녀들에게 항공권을 전달하고 부안군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에 쌀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추석절을 전후해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백산지역아동센터, 운호지역아동센터, 다니엘지역아동센터에 한가위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발굴해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회원간에 화합과 건강을 통한 대화소통을 위해 부안군내 4개로타리클럽과 인근 김제지역 로타리클럽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인터랙트와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으로 관내 닭고기 생산 전문회사인 참프레와 부안여고 봉사동아리 선플누리단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에게 사랑나눔 삼계탕 무료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매년 정기적 사랑나눔 삼계탕 시식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봉사 활동으로 한국전력 부안지사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제공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청소년들에게 로타리의 이념을 심어주기 위해 육성하는 부안여중학교 인터랙트에 장학금을 전달해 로타리 정신을 주입시키고 부안경찰서 협약청소년 불우이웃돕기, 참여치안나눔협의회 간담회 등 청소년 선도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 변산면과 계화면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관내 대표의료기관인 성모병원에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해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올해 테마인 로타리:변화를 만들자 실천을 위해 로타리 인도주의 봉사 확대와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지난 2003년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의 스폰서를 받아 창립한 클럽으로 나눔봉사를 인정받아 3670지구 최우수클럽, 대상을 수상했으며 회장에게는 영예로운 로타리안상, RI회장 최우수협동프로젝트상, 예술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안지역과 3670지구는 물론 전국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 김진아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장 일성

 참다운 봉사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봉사의 생활화가 지역을 바꾸고 더 나아가 나라를 바꾸는 원동력으로 모든 국민이 봉사를 생활화 하는것이 우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소망입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강물이 되고 흘러흘러 바닷물이 되듯이 여성들로 구성된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소박한 나눔실천이 우리나라 전지역으로 전파되어 사랑나눔 바이러스 씨간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 보다는 우리라는 말이 더 듣기가 좋듯, 지금보다 조금 더 라는 마음 가짐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실천하면서 로타리안으로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지난 2003년 창립시 주위에서 여성이라는 눈총도 있었으나 우리 회원들의 노력으로 18년이 지난 오늘날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봉사단체로 인정을 받고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정사정으로 로타리클럽에 입회한 회원 상당수가 떠나고 또 새로운 회원이 입회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은 꽃말처럼 온화와 이끄시는데로 실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봉사의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부안여중 인터랙트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참하는 나눔봉사 실천을 위해 한국전력 부안지점, 닭고기 생산기업 참프레,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신 50여명의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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