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본격 운영
정읍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본격 운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3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모두 15명의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선발, 행락객이 증가하고 낚시객이 많아지는 4월부터 9월까지 옥정호 주변 정화 활동과 함께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의 어로 행위와 쓰레기 투기, 낚시와 오물 투기, 레저 행위 등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감시활동을 펴게 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부터 상수원 감시 지역을 칠보취수장 상류지역인 칠보와 산외면 일원 동진강(도원천) 구간까지 확대하여 수질 오염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정화 활동을 펴는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지역민들로 구성돼 있어 상시 감시가 가능하고 수질오염 사고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