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일까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지난달 소명절차와 자료보완을 거쳐 지난 2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고창군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이를 차질 없이 실현하기 위해 32개 공약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해 왔다.
그동안 장애인복지관 건립, 출산장려금확대, 오지마을 버스노선 확대·증편,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27개 사업은 이미 이행 완료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6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군민과 약속했던 내용이 대부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각종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들으며 약속했던 모든 사업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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