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한체육회 관계자,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교육, 클럽지도자 및 사무국 직원 직능 교육 등을 통해 자도자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클럽간 교류확대와 정보교환을 통해 스프츠클럽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4월1일 개최된 교류전은 서울 마포, 충주, 사천, 순천, 전북 익산 등 전국 우수 스포츠클럽 11개 클럽이 참가해 테니스, 탁구, 유소년축구, 배드민턴 등 4종목이 기량을 겨뤘다.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은 2016년 11월 부산,광주광역시와 함께 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7년 상하반기 최우수 거점스포츠로 선정되는 최고의 스포츠클럽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봉보 남원클럽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3년 처음 발족한 이래 양적 및 질적인 측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류전은 더 많은 전국의 우수클럽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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