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황숙주 군수의 민선6기 공약이행에 대한 약속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각 평가항목을 설계하여 이에 대한 자료 및 홈페이지 게시사항, 입법 및 재정정보를 확인하여 이를 평가 공개해 왔다.군은 민선6기 마지막인 이번 평가에서 44개 공약사업 중 총 35개 사업을 이행완료 하였거나 지속추진 중으로 평가받아 완료율 79.5%로 지난해 56.8%에 비해 완료율을 크게 높였다.
이는 전국 평균 완료율 71.24%나 전북 평균 75.03%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으로 순창군이 그동안 공약의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음을 반증하고 있다.
다만 ‘취학 전 안동 야간보육센터 운영’, ‘다문화자료실 조성 사업’ 등 2건을 정부방침 변경으로 폐지하였으며, 나머지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민선 6기 동안 최선을 다했다” 면서 “정상 추진되고 있은 7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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