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생활과학교실은 과학인재 양성 및 과학친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에서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4천5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3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이번 제2기 창의생활과학교실은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지진 경보장치 만들기 ▲빙글빙글 간이모터 ▲춤추는 팽돌이 ▲4D 세계로의 여행 ▲내 손 안에 현미경 ▲안티 모기팔찌 만들기 등 10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7개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꿈꾸는뜰어린이도서관(838-0510), 삼성어린이도서관(834-3612), 어양작은도서관(859-3705)은 2일부터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되고,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영등·마동·부송)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4만원이고 배려계층은 무료로 교재비만 부담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850-71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우수 과학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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