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 부위원장 이목희, 국토부 2차관 김정렬
일자리위 부위원장 이목희, 국토부 2차관 김정렬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4.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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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목희(65) 전 의원이 임명됐다.

 2일 문 대통령은 또 국토교통부 2차관에 김정렬(57)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임명했다. 일자리 부위원장과 국토부 2차관은 선거출마로 공석중이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신임 부위원장은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17대 국회에서는 열린우리당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대변인은 “이 신임 부위원장은 노동운동을 오래 했으면서도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 관점에서 발을 땅에 딛고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평가했다.

 충남 서천 출신의 김 신임 국토부 2차관은 고교 검정고시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영국 웨일스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부 정책기획관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국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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