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남자간호사 모임의 대표를 맡은 문주광 간호사는 “병원에 몸담는 직원으로 병원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모임의 회비를 십시일반 모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안정적인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 근무 중인 남자간호사수는 총 48명으로 이번 발전기금 기부 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이 보내준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보내주신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병원발전을 통한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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