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2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석탄발전소가 최근 군산에 들어와 가동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석탄발전소에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최대한 강화하고 석탄발전소에 대한 상설시민감시단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단기적으로 어린이집과 학교·노인시설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과 야외 노동자와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미세먼지 마스크 무료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미세먼지 측정소 추가 설치와 실시간 안내 시스템 강화 먼지제거 차량 상시 운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시 숲 조성은 물론 가로와 광장, 해안도로 등에 집중적으로 나무를 심어 군산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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