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춘향’은 태권도의 격파와 품새 등을 중심으로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수준 높은 태권도 공연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말까지 상설공연으로 우석글로벌태권도아카데미가 주관하며 태권도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 등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무대에 올려지며 공연 관람비용은 태권도원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무대 위에서는 태권도원 시범단과의 단체 기념촬영 및 태권도 상설체험 프로그램인 ‘태권줌바댄스(11시30분)’ 와 ‘The One 태권체조(14시30분)’를 현장에서 신청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세계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을 찾으면 수준 높은 태권도 상설 공연과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등 많은 즐길거리·볼거리가 있다”며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와 자연을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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