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작은공부방 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 작은공부방 사업 공모 선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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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사업 공모에 선정돼 2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비 지원 및 2천여권의 도서를 확보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돌봄을 위한 키움뜰 작은 공부방’ 사업에 공모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영계획의 우수성, 추진의지, 사업의 효용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확산성, 주민체감도 등을 평가됐다.

익산시는 호남 최대의 돌봄 환경을 토대로 수많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영유아 가족들이 함께 돌봄서비스를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수요와 만족도 및 풍부한 돌봄 분야 운영 노하우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경쟁력이 사회소외 가정 자녀의 사회통합과 학습지원이라는 공모사업의 목적에 부합해 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명희 익산시 여성보육과장은 “익산시만의 다양한 보육 및 돌봄사업 추진을 통해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한 육아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돌봄은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이 선정된 시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육아카페에 초등학생 및 영유아들을 위한 공부방을 설치해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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