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상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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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정읍시장 출마를 천명한 더불어 민주당 이상옥(57)예비후보는 지난 31일 수성동 부영2차 201동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과 김춘진 전북 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한 종교계 인사와 러시아, 캐나다, 일본 계열 한국지사장 등이 참여하고 김성환 전 외교부장관과 김윤식 전 민주당 의원, 김현택 한국외대 부총장 등이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

이상옥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을 향해 시정비젼 ‘대대손손 물려주고 싶은 정읍시 건설’을 슬로건으로 4계절 체류형 국제관광 명품 도시건설을 목표로, 공약 실천을 위해 공약가계부를 작성하고 5분을 아껴쓰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민선7기 시장이 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수혁 위원장은 “정읍시민이 바라는 시장은 변화와 개혁 마인드가 있는 공직 경험자를 원하고 있다”며 “바로 이상옥 예비후보가 28년간 국정원과 러시아 외교관 등으로 근무해왔고 정의로운 신념을 가진 강단이 있고 일머리를 잘 아는 사람이라며 시민들이 잘 판단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상옥 예비후보는 “아내가 아파서 함께하지 못해 옆자리가 허전하고 최근 갈비뼈가 5개나 부러진 상태에서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상동 농협앞에서 명함을 건네는 모습을 보았다”며 말끝에 목이메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해 참석자들마저 눈시울이 붉어졌으나 많은 격려와 박수 속에 힘을 내어 개소식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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