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기 진안군의원은 제245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2015년에 설립된 진안군의료원이 응급실, 내과 등 10개 진료과목과 85개 병상의 입원 시설이 갖춰진 전라북도 동부지역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2017년 의료원 진료 환자수는 6만7천여명이며, 수술 환자수는 정형외과 155명, 외과 150명, 산부인과 3명으로 총 308명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수술분야를 강화 외래, 검사, 수술, 응급의료를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원은 “의료 장비 및 시스템이 부족으로 전주 지역 등의 외지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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