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완주군수 출마선언
김영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완주군수 출마선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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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완주와 전주의 기능적 통합 ▲완주를 중심으로 한 300만 광역경제권 조성 ▲무상보육 등 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10만 광역경제권 허브로 완주를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완주와 전주가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하는 ‘기능적’ 통합을 주장했다.

 이어 “‘완주 로컬 푸드 시즌 Ⅱ’를 펼칠 단계”라며 “전주를 비롯해 세종·대전시까지를 아우르는 300만 광역경제권 조성을 제1단계 목표로 설정하고, 완주를 중심으로 이 사업을 조속히 확장시켜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또 “완주에 젊은이들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무상 보육’이 절실하다”며 “젊은 층이 육아의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는 정책을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히 더민주당 경선과 관련해 “타 후보와 연대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 다만 여론 조사 결과에 따라 단수공천이 이뤄질 시, 그 결과에 대해 깨끗이 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 예비후보는 완주 출신으로 전북지방변호사회장, 전북대 총동창회장, 전북도 배드민턴협회장과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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