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산외면 사랑 나눔 빨래터 호응
정읍 산외면 사랑 나눔 빨래터 호응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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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외면(면장 양지)이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 나눔 빨래터(이하 빨래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은 지난달 29일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 협조를 받아 면사무소 뒤 공영 주차장에서 빨래터를 운영했다.

빨래터는 자발적인 세탁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복지시책이다.

이동식 세탁 차량이 두터운 침구류와 매트, 의류 등을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까지 해줌으로써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면은 빨래터를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면 관계자는 "사랑 나눔 빨래터가 일상이 쉽지 않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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