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농악
익산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농악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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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농악에 신명나게 놀아볼 수 있는 상설기획공연과 전수교육을 이달부터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와 이리농악보존회에서 제공한다.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3-2호 오석신 회장을 중심으로 해외와 국내에 이리향제줄풍류를 홍보하고 전수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가야금 등 악기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금요상설기획공연을 기획해 일상에서 맛볼 수 없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리농악보존회는 호남우도농악을 대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김익주 회장을 중심으로 익산시 새실마을에서 시원한 마을사회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하는 민속예술로서 이리농악을 전승해오고 있다.

이리농악의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요일별로 주1회 판굿, 설장구, 태평소, 채상소고, 고깔소고, 꽹과리반, 앉은반 설장구 전수교육을 편성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신청하고 배울 수 있다. 

교육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858-0471)와 이리농악보존회(842-4222)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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