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가져
정읍시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가져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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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제73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30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산하 공무원과 산림 분야 유관기관·단체 임업인 등 180여명은 부전동 임야(산232번지) 9천917여㎡에 5년 생 편백나무 묘목 1천5백본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나무 심기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태·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시장 권한대행은 “숲은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와 최근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초미세먼지도 흡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꿔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구,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읍 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행사장 주변에서 감나무와 매실, 자두 등 2천여본의 묘목과 꽃씨를 참석자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한편, 시는 나무 심는 시기를 맞아 봄에 총 100ha의 산림에 편백과 백합나무 등 20여만 본의 속성수와 경제수, 그리고 경관 수종을 심어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 자원으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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