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차이나교육문화 특구 활성화 토론회 열려
부안차이나교육문화 특구 활성화 토론회 열려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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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복작복작 이야기마당 글로벌 비상토론회가 30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부안군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다문화 가정 문화교육 프로그램 방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방안, 중국문화원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단체와 연령층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 앞서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전홍철 원장을 초빙해 ‘G2로서의 중국의 역할과 세계경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실시해 토론회 참석자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토론회에서는 중국 자본의 새만금 투자환경 조성, 중국인 관광객 유치방안, 중국문화원 프로그램 제안 등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들이 제안됐으며 부안군은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진의 1차 검토를 거친 후 향후 군정시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 강모씨(57.부안읍)는“차이나교육문화특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러한 정책 토론회가 자주 열려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소통·공감·동행행정의 성공은 군민과의 교감에 있기에 복작복작 이야기마당을 개최하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귀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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