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진 예비후보는 "군산의 스포츠 시설은 동절기의 경우 체육 수요가 없어 대관이 거의 없는 반면 전지훈련을 요구하는 선수들은 타 시·도나 해외로 떠나는 실정"이라며 "겨울철 유휴 스포츠 시설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스포츠 구단과 고교 특기자 및 실업 스포츠 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에 스포츠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고 군산에 소재한 대학 등과 MOU를 체결해 겨울철 유휴 기숙사 공실을 전지훈련 선수들의 숙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스포츠 시설 확충해 앞으로 군산의 체육·관광도시로의 탈바꿈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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