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구암마을‘슬로푸드 체험관’ 개관
고창군 아산면 구암마을‘슬로푸드 체험관’ 개관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체험,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관'을 지난달 30일 개관했다.

 군은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음식문화를 농촌체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사람 찾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아산면 구암마을에 '슬로푸드 체험관'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군의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슬로푸드 체험관'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주민역량교육, 체험프로그램 및 음식상품 개발, 도시민 초청행사 등 6개 사업에 1억2000만원, 슬로푸드체험관 신축과 음식체험장비 구축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체험관은 지상 2층의 연면적 221.2㎡ 규모로 체험장, 회의실 등을 갖춰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두부, 복분자 등을 이용한 '두부야 놀자', '복분자의 변신' 등 다채로운 음식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