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음식문화를 농촌체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사람 찾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아산면 구암마을에 '슬로푸드 체험관'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군의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슬로푸드 체험관'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주민역량교육, 체험프로그램 및 음식상품 개발, 도시민 초청행사 등 6개 사업에 1억2000만원, 슬로푸드체험관 신축과 음식체험장비 구축에 3억8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체험관은 지상 2층의 연면적 221.2㎡ 규모로 체험장, 회의실 등을 갖춰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고 두부, 복분자 등을 이용한 '두부야 놀자', '복분자의 변신' 등 다채로운 음식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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