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진안군,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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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하고 감영병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각자가 속한 기관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시 보건기관에 신고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질병정보 모니터는 의료기관, 산업체, 보건교사, 읍·면 이장단, 보건기관 공무원 등 69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달 30일 보건소에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과 함께 감염병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라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이주형 단장을 초빙, ‘전라북도 법정감염병 발생현황 및 감염병 감시체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고 조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진안군은 그동안 질병정보 모니터망의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감염병 발생 신고 준수율 100%를 달성했다. 또 2017년 감염병 감시체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이 지역이나 계절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수시로 발생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성과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감염병 감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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