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시 활성화 250억원 투입 총력
정읍시 도시 활성화 250억원 투입 총력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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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2022년까지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중심 시가지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원도심 27만7천500여㎡를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 태평로 내(청수 6길 10-19)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업무 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 관련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업시행 주체 발굴에 나선다.

또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과 공동체의 역량강화에 나섬은 물론 서포터즈와 코디네이터 등 지역 활동가 양성, 소식지 발간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가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수렴,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중심 시가지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원도심 27만7천500여㎡를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해서 도시재생사업이 정읍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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