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 장애인 400여 명과 제주도 국토순례
꿈드래장애인협회, 장애인 400여 명과 제주도 국토순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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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가‘제 2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밝은 세상 만들기 국토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국토순례는 장애인 400여명과 함께 2박 3일 동안(3월 29일~3월 31일) 제주도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이동권이 존중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장애인들에게 사회문화 현상을 익히고, 사회문화 영역확장을 목적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이 하고 있다. 

국토순례에 투입된 예산은 사회적기업인 꿈드래장애인협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1공장 꿈드래작업장(LED조명등기구, 수배전반 및 제어장치, 전광판, CCTV 등)과 2공장 희망센터(무대장치, 수문, 수처리장치 및 구성품 등) 수익의 일부를 사회가치실현을 목적으로 기부하면서 사회서비스로 이어진 것.

꿈드래장애인협회 이일우 회장은“이번 국토순례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새로운 문화를 알아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지난달 30일에 장애인들의 2023 세계 잼버리대회 성공기원 콘서트의 문화공연 관람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입장권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아니라, 지역사회 장애인등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서비스 영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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