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생강품목 신청 접수
김제시, 2018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생강품목 신청 접수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4.01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전라북도 삼락농정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가격을 적정수준으로 안정시키고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한 최우선 사업으로, 품목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90% 이내를 지원해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양파와 생강을 사업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7년 11월에는 양파품목 사업신청을 완료했으며, 2018년에는 생강 파종을 전·후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이 1,000㎡(300평) 이상 10,000㎡(3,000평) 이하로, 신청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해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이나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를 확행하는 농업인이다.

 김제농업기술센터 서상철 소장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시 해당 농가가 차액 일부를 보전 받음으로써 농가 경영안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