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한국GM공장 폐쇄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군산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군산 선유도 일대를 방문하여 체험 관광 및 수산물을 구매하고, 은파 호수공원 근처 주요 상권을 둘러보면서 지역 경제에 대하여 담론을 나누었다.
조촌동 애향회는 조촌동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자생단체로써, 조촌동민 화합의 장인 ‘조촌동민의 날’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와 명절 등에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진수 애향회장은 “연일 보도되는 한국GM공장 관련 뉴스를 보며 같은 전북도민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산공장 근로자들이 겪게 될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부차원의 구체적 계획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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