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긴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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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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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징원(朱敬文) 장학금 설립 30주년
 매년 300만 위안 지원, 3,000명 학생 수혜
 

 최근 주징원장학금 설립 30주년 기념대회가 쑤저우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홍콩 주징원교육기금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쑤저우대, 난징사범대, 양저우대 등 대학교에서 온 300여 명의 교수 및 학생 대표가 회의에 참가하였다.

 주징원 선생은 홍콩의 유명한 실업가로 본적은 양저우이다. 소년 시절에 배움의 기회를 잃은 그는 교육이 개인과 사회, 국가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일찍 공부하는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국가에 보답하고자 하는 뜻을 세우고 평생 멈추지 않았다. 그가 별세한 후 맏아들 주언위(朱恩餘)를 비롯한 자손들이 교육사업을 계속 지원함으로써 선행은 90여 년을 이어오게 되었다.

 쑤저우대 주징원장학금은 1988년에 설립되었는바 그가 대륙에서 최초로 설립한 장학금이다. 그후 기금회는 난징사범대, 양저우대, 장쑤사범대, 안후이사범대 등 대학교에 장학금을 설립하였는바 자금 규모와 지원 범위가 꾸준히 확대되었다. 1999년 이래 기금회의 매년 지원금은 300만 위안에 도달하였으며 약 3,000명의 학생이 그 혜택을 받았다. 30년 동안 쑤저우대에서만 15,490명 학생이 약 2,200만 위안의 지원을 받았다.

 

 장쑤 수생생물자원 증식방류행사 개최

 

 장쑤는 장강, 타이호, 허호(?湖), 가오유호(高郵湖), 바오잉호(寶應湖), 사오보호(邵伯湖), 훙쩌호(紅澤湖), 뤄마호(駱馬湖) 등 호수에서 수생생물자원 증식방류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장쑤는 각종 치어 약 2,000만 마리를 방류하였는바 그 중에는 엥추이, 복어 및 네 종류의 가정양식어류와 멸종위기어종 15만 마리가 포함되었다.

 춘삼월은 수생생물자원을 기르는 황금기이다. 장강, 화이허 등 강과 호수는 모두 금어기에 돌입하였다. 장쑤 각지는 이 기간에 수생생물 증식방류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수생생물자원을 보호하고 복구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제12차 5개년 계획’ 이래 장쑤는 각종 치어 모두 170억 마리를 방류하고 국가급, 성급 해양어업보호구 40개를 건설하였다. 또한 장강유역 금어기를 연속 17년 동안 실시하고 해양 휴어기 제도를 연속 14년 동안 실시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생물자원 복구와 생태환경 보호를 추진하였다.

 

 ‘자금초(紫金草)평화강당’ 난징서 공식 개강

 

 최근 중국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 수난동포기념관이 주최하고 난징대학살역사 및 국제평화연구원, 중국 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역사연구회가 개최한 ‘자금초평화강당’이 공식 개강하였는바 첫 강연자로 난징대 역사대학 장성(張生) 교수를 특별 초청하였다.

 중국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 수난동포기념관 장젠쥔(張建軍) 관장은 ‘자금초평화강당’은 중국 난징대학살역사 연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난징대학살의 역사와 현실 문제를 강의하며 매달 3회씩 열린다고 하였다. 두 번째 개강 시간은 4월 달로 예정되었는데 장쑤성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왕웨이싱(王衛星) 연구원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더욱 많은 학자들이 참여해서 대중과 교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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