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환영한다”며 “김 위원장이 북중정상회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힌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한반도 평화 논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달 27일 있을 정상회담과 5월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항구적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확실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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